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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깡패’ 정다래, 사랑이와 찰칵…뒤에 찍힌 남성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어깨 대결을 벌였던 전 수영선수이자 모델인 정다래가 사랑이와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다래의 인스타그램에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안고 해변가에서 찍은 모습이 올라왔다. 사진 뒤에는 추성훈으로 추정되는 근육질 남성이 찍혔다.

 정다래는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랑이의 수영강습도 해주고 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근육이 많다”고 전했다. 같이 출연한 추성훈은 딸의 수영 강습 소식을 모른 듯한 표정을 지어내기도 했다.


 일반인을 상대로 수영강습을 하는 정다래는 짓궂은 남성 수강생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번은 어려운 수업을 진행하던 중에 ‘물에 빠져 죽으면 인공호흡해주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다래는 추성훈과 어깨 대결을 펼쳤다. 줄자로 재보니 정다래 어깨는 19인치로 추성훈보다 0.5인치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정다래는 평영을 주 종목으로 하는 수영 선수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평영 2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조희연이 여자 접영 200미터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12년 여자 수영선수 금메달이다. 정다래는 2015년 1월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 일반인 대상 개인 수영 강습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정다래가 런던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평영 200m 예선을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정다래 선수는 1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앙포토]

2012년 정다래가 런던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평영 200m 예선을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정다래 선수는 1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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