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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소조기 마지막 날…세월호 인양 막판 고비

중앙일보

입력

1.오전까지 10m 램프 절단 못하면 인양 재검토 가능성
107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본인양 작업이 한창인 3일 오후 진도 팽목항의 해가 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107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본인양 작업이 한창인 3일 오후 진도 팽목항의 해가 지고 있다.우상조 기자

순조롭게 진행되던 인양 작업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세월호의 좌현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확인되면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램프를 제거하지 못하면 반잠수 선박 위에 세월호를 올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세월호가 안전하게 반잠수선으로 이동하면 물밑 펜스 내 구역에 잠수부를 투입해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작업에 돌입합니다.

▶더 읽기 [세월호 인양] ‘왜 3년 걸렸나’ 세월호와 함께 의혹도 수면 위로

2.중국 해커집단 홍커연맹 “이르면 오늘 한국 사이버 총공격”

[사진 홍커연맹 홈페이지]

[사진 홍커연맹 홈페이지]

중국 해커집단이 이르면 오늘 국내 웹사이트를 향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은 중국의 분명한 반대에도 불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미국과 한국에 사드 배치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코연맹은 매년 만주사변 발생일에는 일본의 주요 웹사이트에 대해 디도스(분산형 거부공격·DDoS)을 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더 읽기 中 최대 해커조직 홍커연맹, 한국 해킹 공격 예고 “이르면 24일”

3. 오늘 ‘슈퍼주총’ 상장사 924개…12월 결산 법인 45% 몰려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삼성전차 서초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삼성전차 서초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LG그룹과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마쳤고, 이번 주는 삼성그룹과 SK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등이 예정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입니다. 올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호조에 스마트폰 사업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읽기 24일은 '슈퍼 주총데이'...삼성전자·SK 등 900여개사 몰려

4.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오늘부터 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중앙포토]

서울밤도깨비야시장[중앙포토]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밤도깨비 야시장’이 오늘부터 서울 각 지역에서 열립니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5곳 개최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마술쇼와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과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과 청계천(모전교∼광교), 청계광장 등입니다. 푸드트럭 143대와 핸드메이드 상인단체 200개팀이 4개조로 나눠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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