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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M, 현대요트와 업무협정 체결

중앙일보

입력

LGM(회장 강시철)은 국내 최대 요트회사인 현대요트(대표 도순기)와 전기선박 공동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정을 23일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정을 맺고 국내 및 해외 전기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국제보트쇼에 공동 참가한다.

또 LGM의 전기동력 추진시스템과 현대요트의 다양한 요트가 결합되어진 전기동력 요트를 국내 및 해외 수출용으로 공동 개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LGM은 2010년부터 40~330마력 급의 소형선박용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 660마력급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파워보트를 출시, 세계 최초로 전기동력을 파워보트에 적용했다.
국내 최초 고출력 전기동력 추진시스템 개발사와 국내 최대 요트회사와의 업무협정 체결로 전기선박의 다양한 사업모델 창출과 함께 전세계 판매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시철 LGM 회장은 “이번 현대요트와의 협력은 LGM이 세계 전기보트 시장의 주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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