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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포켓···미스샷에도 비거리 손해 줄일 수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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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올 뉴 M패밀리는 더 향상된 소재와 우수한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드라이버를 비롯해 개선된 성능을 갖춘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을 선보였다. [사진 테일러메이드]

올 뉴 M패밀리는 더 향상된 소재와 우수한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드라이버를 비롯해 개선된 성능을 갖춘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을 선보였다. [사진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 M1·M2가 멀티소재와 기하학적 설계를 통해 더 향상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테일러메이드는 2017년 올 뉴 드라이버를 비롯해 개선된 성능을 갖춘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을 선보였다. 지난해 M1·M2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골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PGA와 전 세계 투어에서 최다 우승까지 끌어내며 테일러메이드의 메탈우드 기술력을 입증했다.

테일러메이드

멀티소재, 기하학 설계로 성능 향상

기존보다 10% 얇고, 무게도 감소

올 뉴 M1 드라이버는 더욱 향상된 소재와 새로운 설계 방식으로 제작됐다. 향상된 올 뉴 M1의 카본 소재는 전매특허인 6겹 카본 패널로 기존보다 10% 더 얇아졌다. 토우 부분에도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43% 증가했다. 또 카본 소재가 티타늄 보디에 정밀하게 맞춰 구성됐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기존 M1 드라이버의 6-4 티타늄보다 낮은 밀도의 소재인 9-1-1 티타늄을 사용했다. R15 드라이버와 같은 티타늄 헤드에 비해 무게가 11g 감소했다.

특히 셀프 튜닝 기능으로 더 다양한 탄도와 스핀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힐(Heel)에서 토우(Toe)까지 무게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이전 제품보다 7% 이상 좌우 셀프 튜닝으로 최대 25야드 폭으로 드로우 또는 페이드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했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초경량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사용으로 가벼워졌고, ±2도씩 조절 가능한 로프트를 탑재했다. 무게 중심은 이전 제품보다 더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는 기존 M2·로켓볼즈·V-Steel의 장점만을 집약해 고성능의 페어웨이우드로 재탄생 됐다. 멀티 소재 설계와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 새로운 지오쿠스틱 등 기술력이 사용됐다. 더 낮게 위치한 6겹의 카본소재 설계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고반발의 455 스테인리스 스틸 보디를 결합했다. 올 뉴 M2 레스큐는 롱아이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공을 더 높고 길게 보내고 드로우 구질까지 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피드포켓은 더 길고 유연해져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 미스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준다. 외부 사운드 리브와 더 짧아진 세로 홈은 무게 중심을 하단으로 낮춰 최적화된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올 뉴 M1 아이언은 M1 패밀리를 완성시켜주는 아이언이다. 비거리와 관용성, 경기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게 중심은 낮추고 3~7번 아이언의 토우사이드솔에 15g의 고밀도 텅스텐을 추가했다. 골퍼의 중심에서 벗어난 임팩트에 대해 관성모멘트(Moment of Inertia·MOI)를 증가시켜 속도와 비거리를 높였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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