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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다섯 번째 대통령을 맞게 될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사진 신화컴퍼니]

[사진 신화컴퍼니]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만장일치로 인용된 가운데 신화가 19년 차 '장수돌'의 위엄을 보였다.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현존하는 최장수 아이돌이다. 올해로 무려 19년째 활동 중인 만큼 데뷔 이래 지금까지 총 네 명의 대통령이 바뀌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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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김대중 정부 시절 총 여섯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노무현 정부 때는 세 장, 이명박 정부 때는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정규 13집 앨범 'TOUCH'를 발매했고 이 앨범은 오늘부로 박근혜 정부 하에 신화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오늘 박 대통령의 탄핵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곧 치러지게 될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면 신화는 데뷔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을 맞는 것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 날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정확한 선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 9일 대선이 유력하며, 사상 첫 5월 대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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