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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김한솔, 아버지 복수는…여권 아닌 태극기 들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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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친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이다. 북한에서 왔다. 김씨 가문 소속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남 아들 김한솔 해외도피 중 들어야할 것은 여권이 아니라 태극기다"며 "김정은 독재 정권을 비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외쳐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대가 할 수 있는 아버지 복수는 태극기를 휘날리는 것이다. 죽음이 두렵고 무서울 땐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삼창을 외쳐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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