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가 브랜드 경쟁력] 효율성 살린 제품으로 가스비 절감 효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가스보일러 업종 NBCI는 75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브랜드별로는 귀뚜라미보일러가 전년과 동일한 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 역시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린나이는 전년 대비 1점 상승으로 74점을 기록해 상위권과 경쟁력 격차를 줄였다. 경동나비엔과 린나이의 이미지 수준이 1점씩 상승했으나 브랜드 관계 수준은 1점씩 하락했다.

가스보일러 가 가장 어필하는 핵심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효율성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4번 타는 보일러’‘거꾸로 타는 보일러’ 등 효율성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해 가스누출 탐지기와 지진 감지기를 내장해 지난 9월 경주지진 발생 시 가동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가스보일러 시장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고효율 제품 사용 의무화 정책 기조에 따라 고효율 콘덴싱 제품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난방·온수 제품에 대한 기능성·편의성·접근성 등 세분된 소비자 욕구를 만족하게 하는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이로 인한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신규 해외 시장에 대한 각 브랜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