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3월 2~5일 CGV청담씨네시티
상영작 중에는 일본 괴수영화의 전통을 잇는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신 고질라’를 비롯해 토론토ㆍ시체스 국제영화제 등에서 호평받았던 좀비 영화 ‘멜라니 :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등이 눈에 띈다. 콤 매카시 감독의 ‘멜라니’는 의문의 곰팡이균에 감염된 이들로 가득 찬 세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그 외에 개봉 예정작인 ‘미스 슬로운’ ‘골드’ 등을 비롯해 총 34편이 준비돼 있다. 국내 작품 중에는 배우 정우성의 성장을 보여주는 ‘비트’ ‘마담 뺑덕’ ‘아수라’ 등을 상영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글 이영희 기자
사진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