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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석으로 입학해 장학금 받은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에이프릴 채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에이프릴 채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원이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채원은 같은 그룹 멤버 채경과 함께 24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수석 입학한 채원은 이날 입학생들을 대표해 연단에 올라가 장학증서를 받았다.

채원은 이에 대해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로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수석 입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이프릴 채원으로서는 활동을 열심히 하고, 대학생 김채원으로서는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채원은 연습생 시절 학교 수업을 마친 뒤 세종시에서 서울에 있는 소속사 연습실을 오가는 고된 일과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1등을 하는 등 모범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원과 함께 입학한 채경은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수시 합격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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