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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할인항공권] 4만원대 일본 벚꽃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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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기현 설산 아래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진 중앙 DB

일본 미야기현 설산 아래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진 중앙 DB

5월 황금연휴를 계획하지 못했다면 4월 벚꽃 시즌은 어떨까. 제주항공이 최근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일본 주요 도시, 특히 4월 벚꽃 시즌을 겨냥해 할인항공권을 판매한다. 제주항공 '일본 벚꽃' 특가항공권은 22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할인항공권을 취득하는 지름길은 없다. 홈페이지를 비롯해 모바일 앱·웹에 미리 접속해놓고 기다리는 수가 최선이다.

제주항공 부산-후쿠오카 4만9200원, 인천-오사카 5만9200원 등

터키항공은 유럽 14개 도시로 향하는 항공권을 80만원대에 내놓았다. 여행기간이 12월말까지라 여름 휴가 시즌 티켓을 미리 구입하기에 좋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 등 요즘 인기있는 유럽 도시가 총망라돼 있다.

▲ 제주항공 

벚꽃 필 무렵을 겨냥한 할인항공권을 내놓았다. 22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으로만 판매하는 '꽃길 걷는 일본여행' 할인항공권은 부산-후쿠오카 노선 4만9200원(최저가 편도 기준)부터 인천-오사카·나고야 5만9200원이다. 부산-나리타·오키나와도 5만9200원이다. 또 인천-오키나와·삿포로도 6만9200원, 인천-칭다오·웨이하이 등 중국 노선도 6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한편 일본 온라인 라운지(jejuair-japan-lounge.com)에서는 ‘후지산 버스투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스페셜 익스프레스 패스’ 등 일본 각 도시의 숙박상품과 교통카드, 1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한다.

▲ 델타항공

오는 6월 4일 인천-애틀랜타 직항 신규 취항을 앞두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왕복 96만4900원(유류할증료 등 포함)이다. 프로모션은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여행 기간은 6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델타항공 측은 애틀랜타 직항으로 "미국 올랜도·탬파를 비롯해 중남미 칸쿤·리마 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총 289석이 제공되는 보잉 777-200기종이 배정됐다.

▲ 터키항공

유럽 14개 주요 도시 항공권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디스커버 바이칼(Discover Balkans)' 프로모션은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유럽 14개 도시 왕복항공권을 8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불가리아 소피아·바르나,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알바니아 티라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콘스탄차·부쿠레슈티, 코소보 프리슈티나, 마케도니아 스코페 등이다. 프로모션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익스피디아

태국 최고의 축제인 송크란페스티벌에 맞춰 '방콕 항공+호텔' 특가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송크란페스티벌은 태국 달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4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다. 방콕 호텔 밀집 지역 스쿰윗과 시암스퀘어에 있는 호텔 420곳과 익스피디아가 보유한 항공편이 함께 제공된다. 요금은 호텔 2박과 항공 요금을 기준으로, 1인당 가격으로 표기된다. 2월 2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5월말까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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