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문희준에 뿔난 팬들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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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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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문희준에 뿔난 팬들?

최근 팬 커뮤니티인 '문희준 갤러리'에는 결혼을 앞두고 보인 문희준의 언행에 분통을 터뜨린 글이 다수 게재됐다.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문희준의 시누이 발언이었다.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을 시누이로 생각하는게 서운하다는 입장이다.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직후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팬들이 축하를 많이 해줬다"며 "팬들이 많아 시누이가 많이 생긴 상태다. 하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같은날 라디오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문희준의 모친이 "혹시 팬들이 욕을 하지 않나 하고 걱정이 돼서 와 봤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팬들의 분통을 자아냈다.

예비신부 소율이 문희준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에 다녀간 것도 문제가 됐다. 다수의 네티즌은 "소율과 그 일행이 콘서트에서 응원하는 팬을 비웃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의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고 적었다. 문희준은 이에 "(콘서트장에서 무례한 행동은) 소율이 한 게 아니라 일행의 행동"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준 소율 커플은 오는 1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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