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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19.5%으로 보수진영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리 지지율”

중앙일보

입력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로 들어서고 있다.[중앙포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로 들어서고 있다.[중앙포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에 20%로 접근하고 있다.

8일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0명에게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19.5%로 2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16.6%로 3위를 나타냈다.

 현재 보수진영에서 두 자리 수 지지율을 넘은 사람은 황 대행이 유일하다. 이번 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던 보수 성향 유권자 중 44.2%가 황 대행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0.4%, 이재명 성남시장은 7.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4.5%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9%를 기록했다.

당지지율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40.6%, 새누리당 15.4%, 국민의당 12.3%, 바른정당 7.8%을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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