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CEO] 문화예술의 이해 높여 감성·창조 경영 자질 배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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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한국 문화의 번영에 기여하고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3월에 개설했다. 수료 후 ‘문예심체’라는 모임을 통해 원우회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사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한국 문화의 번영에 기여하고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3월에 개설했다. 수료 후 ‘문예심체’라는 모임을 통해 원우회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사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제3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을 모집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문화 강국 코리아를 통해 한국 문화의 번영에 기여하고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역량인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3월 개설됐다. 개설 이후 기수마다 60명 이상의 지원자가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신영섭 문화예술대학원 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지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트를 통해 감성경영·창조경영을 실천하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많은 경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주요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의 강사진은 동국대 교수진과 문화예술 관련 명사들로 구성돼 있다.

신영섭 대학원장

신영섭 대학원장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참가자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 교수진의 문화예술 관련 개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과정 이수 후에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 후에도 ‘문예심체’(문화예술을 심도 있게 체험한다)라는 모임을 통해 원우회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또 열린 강좌를 통해 신규 커리큘럼이나 재수강을 원하는 강의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평생 A/S제도를 운영한다.

제3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3월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업은 3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신청·문의는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사무국.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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