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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18세 선거권' 시민마이크와 함께 이야기할까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만 18세'란 나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요?

주민등록증은 만 17세면 발급이 되고, 국방의 의무는 만 18세면 지게 되는데요. 선거권만은 만 19세가 되어야 가질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연령 하향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자 3월 대학입학을 하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거권을 주는 문제를 놓고 주판알 튕기기가 계속 중입니다. 4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18세 선거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행사가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JTBC가 함께 하는 '시민마이크'도 행사에 참여합니다. 토론장을 직접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18세 선거권에 관한 의견을 시민마이크에 올려주세요. 시민마이크 행사는 개혁입법네트워크, 18세선거권공동행동네트워크 및 148여 개 청소년 단체가 공동주관합니다.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도 함께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함세웅 신부와 명진 스님을 비롯해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정진우 한국기독교교회 협의회 인권센터 이사장과 함께 시민마이크에 올라온 의견 중 일부는 선택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우원식 의원은 "18세 선거권 인하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 대상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청소년이 미성숙하다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탈피해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에 들려주세요.

시민마이크 특별취재팀 peoplemic@people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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