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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트럼프 시위대 향해 "여긴 도서관이야!" 소리친 아시아계 남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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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여긴 도서관'이라고 용감하게 외친 한 남성이 해외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싱턴대학교의 도서관에서 반(反) 트럼프 시위대의 소음에 일침을 가한 한 아시아계 남성이 화제다.

반 트럼프 시위대는 도서관에서 "우리가 평등의 힘을 가졌다"는 내용을 담은 구호를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한 아시아계 남성은 "이봐요!(Hey)"라며 "여긴 도서관이야(This is library)"라고 말하고 무심하게 돌아섰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아시아계 남성이 영상을 다양하게 변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 올리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해외 네티즌들은 이 아시아계 남성이 영상을 다양하게 변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 올리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이 남성은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상에서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했으며, 실제로 트위터에서 해외 네티즌들은 'This is library'라는 단어를 해시태그해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그의 용감함에 감탄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일침은 리믹스 영상까지 등장했다. 이 리믹스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만을 돌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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