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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ly 부르다 '못생긴 거 서러워서(?)' 울음 터진 아이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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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진구몬]

[사진 유튜브 진구몬]

지난해 8월 열린 그룹 '오마이걸'의 첫 단독콘서트에서 승희가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승희는 이날 투애니원의 'Ugly'를 선보였다.

시원한 고음으로 노래를 열창하던 중 승희는 갑자기 침묵하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승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었다.

승희의 눈물에 관객들을 뜨거운 호응으로 응원했고, 승희는 감정을 추스른 뒤 노래를 이었다.

[사진 인스티즈]

[사진 인스티즈]

이 때문에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데뷔 초부터 승희가 못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울컥한 것 같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승희 울지마, 예쁘다" "도대체 누가 못생겼다고 한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 효정은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승희가 팬들의 반응을 보고 울컥해서 울었다더라"고 말했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라 팬들의 환호에 감격해서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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