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대만카스테라'의 근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대만카스테라 본점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카스테라의 본점 근황.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 가게는 "사선 방향 맞은편에 있던 원조 본점은 여기로 이전됐다"며 자신들이 원조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한 가게는 "전혀 이전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들이 본점이라고 하고 있다. 즉 서로가 '원조'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한 네티즌은 이전한 곳이 본점이라고 주장했다. 원래 있던 자리가 장사가 잘 되니 건물주가 해당 가게를 빼앗아 원조 가게 주인이 근처에 새로운 가게를 차렸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내용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치킨 게임 중이냐" "건물주가 한국인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만 카스테라는 대만 단수이(淡水) 지역의 노점상에서 판매되던 단골 메뉴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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