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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기각] 이재용 영장 기각에 강병규 육두문자 "판사 옷 벗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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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병규 트위터 캡처]

[사진 강병규 트위터 캡처]

19일 새벽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되자 방송인 강병규가 분노의 트윗을 올렸다.

강병규는 영장 기각 소식이 발표된 직후인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조의연판사의 10년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조의연판사는 옷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 등 격분한 감정을 쏟아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뇌물 범죄 사실 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ㆍ구속)씨 측에 430억원 상당의 뇌물을 줬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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