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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국립극장장,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연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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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안호상(左), 강수진(右)

안호상(左), 강수진(右)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13일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단장)을 각각 16일자와 다음달 3일자로 재임명했다. 두 명 모두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는 앞서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강 감독은 국립발레단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한국발레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도 재임명
문체부 문예기관장 4곳 인선 남아

이로써 문체부에 인사권이 있는 국·공립 예술기관과 공연단체 7곳 중 국립극단과 아시아문화의전당, 국립국악원 소속 무용단과 창작악단 등 4곳의 수장 인사가 남았다. 이 중 국립극단은 다음달 3일 김윤철 예술감독의 임기가 만료된다.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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