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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한민국 해안 둘렀다…부산 땡잡은 4020㎞ 이 길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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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서 모여든 점쟁이들, 왜 영도다리 아래 좌판 깔았나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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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한민국 해안 둘렀다…부산 땡잡은 4020㎞ 이 길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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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서 모여든 점쟁이들, 왜 영도다리 아래 좌판 깔았나 유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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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딩하오, 삼성화재배 품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국에서 딩하오 9단이 셰얼하오 9단에 흑 300수 만에 불계승했다. 강력한 힘 바둑을 구사한 셰얼하오가 휘몰아치면 냉정한 승부사 딩하오가 되받아치는 대결이 결승 3번기 내내 펼쳐졌다. 2023 삼성화재배는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열리면서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높았으나, 한국 선수가 우승은커녕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어느 대회보다 아쉬움이 큰 대회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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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승부사의 놀라운 질주, 中 딩하오 삼성화재배 우승
2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국에서 딩하오 9단이 셰얼하오 9단에 흑 300수 만에 불계승했다. 2023 삼성화재배는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열리면서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높았으나, 한국 선수가 우승은커녕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어느 대회보다 아쉬움이 큰 대회로 남게 됐다. 바둑TV 해설자 박정상 9단은 "딩하오가 삼성화재배와 LG에서 눈부신 성적을 보였지만, 다른 세계 대회에선 모두 초반에 탈락했었다"며 "아직은 당대 1인자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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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서 모여든 점쟁이들, 왜 영도다리 아래 좌판 깔았나 유료 전용
부산에 다리가 한두 개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부산 사람은 굳이 "영도다리에서 빠져 죽자"는 말을 달고 살았을까. 부산대교든 영도대교든, 부산 사람에겐 영도다리였으므로 상관은 없었다. "영도다리에서 빠져 죽자"고 부산 사람이 버릇처럼 말했던 건, 엄살도 아니고 신세한탄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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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얼하오의 반격, 삼성화재배 주인공 오늘 결판
2023 삼성화재배의 주인은 28일 열리는 결승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2국에서 셰얼하오 9단이 딩하오 9단과 초대형 대마 싸움을 벌인 끝에 흑 227수 만에 불계승했다. 셰얼하오와 딩하오의 2023 삼성화재배 결승 대결은 28일 최종국에서 최후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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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사냥꾼’ 셰얼하오의 반격, 삼성화재배 주인 28일 가려진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2국에서 셰얼하오 9단이 딩하오 9단과 초대형 대마 싸움을 벌인 끝에 흑 227수 만에 불계승했다. 타협과 바꿔치기가 대세가 된 현대 바둑에서, 그것도 상금 3억원이 걸린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30점이 넘는 대마의 사활을 놓고 벌이는 대결은 관전의 재미를 만끽하게끔 하는 명승부였다. 명승부를 거듭하는 셰얼하오와 딩하오의 2023 삼성화재배 결승 대결은 28일 최종국에서 최후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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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딩하오, 삼성화재배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중국 딩하오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먼저 웃었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1국에서 딩하오가 중국 셰얼하오 9단에게 흑 187수 만에 불계승했다. 초반 우하귀 진행에서 우하귀 흑 대마를 내주고 선수를 잡아 좌하귀 백 대마와 바꿔치기를 감행할 때는 날렵하고 세련된 바둑을 보여줬고, 중후반 상변 전투에서 버티기에 들어간 셰얼하오의 대마를 공격할 때는 끝까지 사활을 추궁하는 치밀한 수읽기와 섬뜩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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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졌다…삼성화재배 결승 4년 만에 중∙중 대결로
24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박정환 9단이 중국 딩하오 9단에게 흑 195수 만에 불계패하고 탈락했다. 이로써 2023 삼성화재배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셰얼하오 9단과 딩하오와의 중국 형제 대결로 마무리하게 됐다. 8강에서 지난해 챔피언 신진서와 한국 5위 김명훈이 탈락하고 4강에서 2021년 챔피언 박정환마저 무너지며 2023 삼성화재배 결승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중·중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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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신진서 대마 잡은 셰얼하오, 4강도 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 선착했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4강전 첫날 경기에서 중국 14위 셰얼하오가 중국 11위 쉬자양 9단에게 흑 183수 만에 불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셰얼하오의 결승 상대는 24일 열리는 한국 박정환 9단과 중국 딩하오 9단과의 또 다른 4강전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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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자’ 신진서 탈락, 박정환 홀로 4강
당대 1인자 신진서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탈락했다. 2023 삼성화재배 4강은 중국 선수 3명, 딩하오·쉬자양·셰얼하오 9단과 박정환의 대결로 압축됐다. 2023 삼성화재배 4강에 홀로 남은 한국 기사 박정환은 2021년 삼성화재배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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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충격의 탈락, 삼성화재배 4강 박정환 홀로 살아남았다
2023 삼성화재배 4강은 중국 선수 3명, 딩하오·쉬자양·셰얼하오 9단과 박정환의 대결로 압축됐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8강 둘째 날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가 중국 14위 셰얼하오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2023 삼성화재배 4강에 홀로 남은 한국 기사 박정환은 2021년 삼성화재배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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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중국 롄샤오 물리치고 4강 선착
한국 2위 박정환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4강에 선착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8강전 첫날 경기에서 박정환은 중국 롄샤오 9단을 107수 만에 흑 시간승하고 4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중국 기사 탄샤오 9단을 상대로 잇달아 강수를 휘둘러 항복을 받아내더니, 8강전에서도 롄샤오를 초반부터 사납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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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바둑' 박정환, 中 롄샤오 꺾고 삼성화재배 4강 선착
21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첫날 경기에서 박정환은 중국 롄샤오 9단을 107수 만에 흑 시간승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1분 초읽기에 몰린 롄샤오가 착수를 고민하다 간발의 차이로 시계를 늦게 누르는 바람에 허무하게 승부가 나고 말았지만, 이미 박정환이 크게 앞선 상황이었다. 모두 5회가 주어지는 1분 초읽기 중 초읽기 4회를 금세 다 소진한 롄샤오는 마지막 1분 초읽기 상황에서 위태로이 착수를 이어가다 끝내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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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유산? 그만 좀 합시다…당신이 모르는 ‘남이섬 진실’ 유료 전용
남이섬 민경혁 대표는 "코로나 사태 기간 마이너스 85%까지 추락했던 외국인 입장객 수가 코로나 사태 전의 60% 선까지 회복했다"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아직 안 들어오고 있지만 남이섬을 방문한 국가는 코로나 사태 전처럼 120개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이섬은 대만 국기를 내다 건다. 남이섬에서는 심지어 중국 국기와 대만 국기가 나란히 펄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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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8강’ 한국선수 단 세명만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중국 셰얼하오 9단과 4강 티켓을 두고 맞붙고, 한국 2위 박정환 9단은 중국 롄샤오 9단과, 한국 5위 김명훈 9단은 중국 딩하오 8단과 상대한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16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박정환은 1993년생 동갑내기 탄샤오 9단을 시종일관 강수로 몰아붙인 끝에 19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날 중국의 셰얼하오는 한웅규 9단을, 롄샤오는 김누리 4단을 각각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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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김명훈 8강 합류, 신진서의 8강 상대는 셰얼하오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중국 셰얼하오 9단과 4강 티켓을 두고 맞붙고, 한국 2위 박정환 9단은 중국 롄샤오 9단과, 한국 5위 김명훈 9단은 중국 딩하오 8단과 상대한다. 박정환 대 롄샤오, 쉬자양 대 구쯔하오의 8강전은 21일, 신진서 대 셰얼하오, 김명훈 대 딩하오의 8강전은 22일 진행된다. 지난 9월 무려 92개월간 중국 1위를 지켜던 커제 9단을 밀어내고 중국 1위에 오른 구쯔하오는 같은 달 열린 란커배 결승에서 신진서를 상대로 2대 1 역전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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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통쾌한 복수전…쉬하오훙에 불계승
신진서 9단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 첫날 경기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을 상대로 백 208수 만에 불계승하고 8강에 선착했다. 뼈 아픈 패배로부터 두 달쯤 뒤 공교롭게도 신진서의 삼성화재배 16강전 상대로 쉬하오훙이 정해졌다. 신진서도 어려웠으나 쉬하오훙에게는 더 어려운 초반 포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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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2연패 순항, 아시안게임 4강 분패 설욕하고 8강 진출
신진서 9단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 첫날 경기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을 상대로 백 208수 만에 불계승하고 8강에 선착했다. 2000년생 동갑의 중국 선수에 몇 번 진 적 있고 국내 대회에서 자신보다 어린 한국 선수에 진 적도 있지만, 국제 대회에서 신진서를 이긴 외국 선수 중에 신진서보다 어린 선수는 없었다. 한국 6위 강동윤 9단이 상대 전적 3대 0으로 앞서 있던 쉬자양 9단에게 130수 만에 백 불계패했고, 신예 김승진 4단도 중국 4위 딩하오 9단을 맞아 선전했으나 196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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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의 '복수타임', 삼성화재배 16강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쉬하오훙 만난다
신진서 9단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을 백 188수 만에 불계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023 삼성화재배 32강에는 무려 92개월간 중국 1위를 독주한 커제 9단을 물리치고 지난 9월 1위에 오른 구쯔하오 9단도 있고,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에서 신진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대만의 쉬하오훙 9단도 있지만, 신진서가 자신보다 네 살 어린 왕싱하오를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꼽았다는 건 바둑계에 파다한 얘기였다. 바둑TV에서 16강전을 해설한 박정상 9단도 "왕싱하오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신진서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면 그 막을 내리는 주인공이 왕싱하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라며"왕싱하오는 현재 중국의 실질적인 최강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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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11월, 바람에 눈을 떴다…거침없이 달려간 제주의 '이곳'
누구는 중산간을 해발 100∼300m 사이의 땅이라고 하고, 누구는 해발 600m 언저리의 들녘을 중산간이라고 부른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메밀꽃 흐드러지고 억새꽃 흩날리는 풍경 안에 가 있으면, 그 수평의 풍경에 산담마저 띄엄띄엄 놓여 있으면, 당신도 중산간에 든 것이다. 중산간에는 이렇게 산 사람의 세상 안에 죽은 사람의 세상이 들어와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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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김누리 두 무명의 반란, 한국 6명 삼성화재배 첫날 16강 진출
2023 삼성화재배 32강전 첫날 한국 선수 6명이 16강에 진출했다.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32강전 첫날 경기에서 한국의 김승진 4단이 일본의 쉬자위안 9단에게 251수 만에 흑 불계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도 32강전 8경기가 열리는데, 특히 한국의 신진서 9단과 중국의 신성 왕싱하오 9단의 대결, 올해 세계대회 우승자끼리 맞붙는 춘란배 챔피언 변상일 9단 대란커배 챔피언 구쯔하오 9단의 대결에 바둑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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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vs 왕싱하오, 본선 1회전에서 붙는다… 삼성화재배 개막
1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32강전 조 추첨식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과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삼성화재배는 한국 17명, 중국 9명, 일본 4명, 대만 1명, 유럽연합 1명 등 모두 32명이 출전하는데, 한국은 상위 랭커 대부분이 본선에 진출한 반면에 중국은 커제를 비롯한 상위 랭커들이 예선에서 탈락해 어느 해보다 한국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32강 조 추첨식 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삼성화재배를 후원하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의 황상민 상무, 대회 주최사인 중앙일보의 최훈 주필, 대회 주관사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 프로기사협회 한종진 회장, 위빈 중국 선수단장, 김수준 일본 선수단장, 천스위안 대만 선수단장, 마틴 스티아시니 유럽 바둑연합회장 등 내빈과 참가 선수 32명 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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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구쯔하오…2주 뒤 누가 웃을까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안성준 9단 등 국내 랭킹 1~7위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한국기원, 2023년 11월 랭킹). 지난 8월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를 거머쥔 신진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노렸으나 4강전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쉬하오훙은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한국 2위 박정환에게 경기 막판 1선 묘수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4강에서 신진서를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커제마저 돌려세우며 기적의 우승 드라마를 완성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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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한민국 해안 둘렀다…부산 땡잡은 4020㎞ 이 길 유료 전용
"MB 정부 시절 문체부가 트레일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여러 부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남해안 종주 트레일 남파랑길, 서해안 종주 트레일 서해랑길, 비무장지대를 잇는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첫 삽을 떴다. 해파랑길 마지막 코스인 50코스 일부 구간과 DMZ 평화의길 대부분 코스는 신분증이 있어야 길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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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연패 전망 밝다,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5일 개막
지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4강을 모두 차지하면서 이전 대회 4강 진출자에 주어지는 대회 시드 4장을 한국 선수 4명(신진서·최정·변상일·김명훈 9단)이 다 가져가게 됐다. 지난 8월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를 거머쥔 신진서는 내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노렸으나 4강전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쉬하오훙은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한국 2위 박정환에게 경기 막판 1선 묘수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4강에서 당대 최강 신진서를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중국 최강 커제마저 돌려세우며 기적의 우승 드라마를 완성한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