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손민호 중앙일보 팀장

손민호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08.22 00:00 ~ 2021.09.22 11:09 기준

총 746개

  • 하동 명소 ‘최참판댁’은 세트장, 진짜 하동 천석꾼 집은 여기

    ‘평사리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들판 가운데에 소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서 정겹게 맞이하고 지리산 자락에는 초가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 중턱에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다.’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했다. 하동군의 설명처럼 최참판댁은 한 폭의 그림처럼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다.

    2021.09.20 07:00

  • 왕궁에서 국민 12만명 밥 먹인다 … 브루나이 국왕의 명절 플렉스

    시대가 달라졌다지만, 오랜 세월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밥을 먹는 날이었다. 기독교 문화에서도, 이슬람 문화에서도 명절이 되면 가족이 모여 밥을 먹었다. 가장 엄격한 이슬람 국가로 통하는 브루나이에서도 하리라야는 최대 명절이다.

    2021.09.18 07:01

  • 종점도 없는 불친절함…그럼에도 찾는 지리산둘레길 마력 [영상]

    지리산에서는 등구재가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는 고개가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고개라고 하지요. 지리산둘레길이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이어서입니다.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자락 5개 시·군, 20개 읍·면, 110여 개 마을을 들어갔다 나옵니다.

    2021.09.11 07:00

  • 지리산둘레길엔 다른 시간이 흐른다

    "지리산둘레길은 순례길"이라던 도법 스님의 일갈이 아직도 쟁쟁히 울린다. 지리산 댐 반대를 위해 모였던 사람들이 지리산 살리기 운동으로 전환한 결과가 지리산둘레길이야. 지리산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이 지리산 자락 마을을 꼬박꼬박 방문하는 데 있다.

    2021.09.10 00:03

  • 불친절한 길인데 걷게 된다…지리산둘레길 연 ‘파이브 아이즈’

    사진 속 네 남자는 이원규 시인, 이상윤 ㈔숲길 이사장, 도법 스님, 그리고 박남준 시인(왼쪽부터). 도법 스님이 말한 탁발순례 주요 참가자가 앞서 소개한 네 남자다. 2007년 지리산둘레길을 조성·관리하는 ㈔숲길이 꾸려졌고, 초대 이사장에 도법 스님이 임명됐다(그 이사장 자리를 올봄 이상윤 상임이사가 물려받았다).

    2021.09.09 05:00

  • "이런 큰돈 어떡하나" 상금 무서워 밤잠 설치는 지리산 시인 [뉴스원샷]

    지리산 시인 박남준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동매마을 맨 꼭대기 집에 혼자 산다. ‘소설가 한창훈의 말을 빌면/ 내 시는 집 주변을 넘지 않는다네/ 마당의 풀꽃 이름과 나무 둬 그루로 운을 떼고/ 텃밭의 채소와 벌레를 엮어/ 어눌한 말투처럼 풀어놓다가/ 새나 나비 등의 권속으로 간을 맞추면/ 얼추 끝난다는데’ - ‘하소연하다’ 부분 문자 그대로 그는 시처럼 산다. ‘아직 지리산이 이렇게나마 숨 쉬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몸 안에/ 나무처럼 자라나며 샘솟는 희망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겠지’ - ‘지리산이 당신에게’ 부분 ‘은거의 시인’이라지만, 그가 세상과 담 쌓고 사는 건 아니다.

    2021.09.04 05:00

  • 갯벌 흙탑의 비밀, 농게도 집이 좋아야 장가 잘 간다

    갯벌에 칠게가 많다는 건, 낙지도 많다는 뜻이다. "갯벌에 작은 흙탑이 돋아 있으면 농게 갯벌"이라고 신안군청 주성영 주무관이 알려줬다. 암컷이 수컷 집에 들어가면 짝짓기가 이뤄지는데, 수컷 집이 크고 화려할수록 암컷이 잘 들어가요.

    2021.09.03 00:03

  • 철새가 쉬어가는 곳, 한국 갯벌 절반이 세계자연유산

    세계유산에 오른 네 개 갯벌 중 보성·순천 갯벌만 남해안 갯벌이고 나머지 세 개 갯벌은 서해안 갯벌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면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까지 유산 구역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재단법인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하 갯벌 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서너 개 자치단체가 유산 추가 등재를 신청했다.

    2021.09.03 00:03

  • 농게도 수컷은 집이 커야 한다? 갯벌에서 발견한 세상 이치

    노둣길을 따라 갯벌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갯가 사람들은 노둣길을 따라 갯벌에 들어가 낙지 통발을 놓고 정치망을 세운다. 암컷이 수컷 집에 들어가면 짝짓기가 이뤄지는데, 수컷 집이 크고 화려할수록 암컷이 잘 들어가요.

    2021.09.02 05:01

  •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됐는데···'세계 5대' 강화갯벌 왜 빠졌나

    재단법인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하 갯벌 추진단)’은 2014년부터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로 이름을 바꿔 등재를 추진했고, 마침내 7월 이 이름으로 세계유산이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면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까지 유산 구역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강화도 남단의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 전체 면적은 약 353㎢에 달하며, 특히 여차리∼동막리∼동검리를 잇는 남단 갯벌은 육지로부터 최대 약 6㎞, 면적은 약 90㎢로 강화 갯벌 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며,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되었다.’ 인천 강화갯벌센터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강화도 동막 갯벌 설명이다.

    2021.09.01 05:00

  • (영상)여름 끝자락, 덕적도로 떠나는 나 홀로 여행

    여름 끝자락, 덕적도를 다녀왔습니다. 덕적도는 나 홀로 여행에 맞춤한 섬이었습니다. 흠이 나서 팔지 못하는 덕적도 호박을 따로 사서 호박 빵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2021.08.28 07:00

  • 자칭 “입양 쿠바인”…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바로 그 칵테일

    "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내 모히또는 라 보데기따, 내 다이끼리는 엘 플로리디따)". 노벨문학상 수상작 『노인과 바다』를 쿠바에서 썼거니와, 62년 인생 중에서 33년을 쿠바와 연을 맺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헤밍웨이는 "이 상을 받는 최초의 입양 쿠바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2021.08.28 06:00

  • 뱃길 1시간, 나만을 위한 해변이 펼쳐졌다

    약 1㎢(30만평) 면적의 백사장이 펼쳐진 덕적도 최고 명소로, 백사장 어귀에 수령 200년이 넘는 해송이 아늑한 숲길을 이룬다. 호박회관 덕적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는 우럭이다. 이현주(51) 대표는 "그냥 호박이 아니라 상처가 나서 버리는 파지 호박만 쓴다"며 "마을 주민 33명이 주민 주주로 참여한 주식회사"라고 소개

    2021.08.27 00:03

  • 때뿌루·각흘도 아시나요…여름 끝자락서 만난 ’추억의 섬‘

    때뿌루해변·각흘도 같은 이국적인 지명에 괜히 기분이 들떴고,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을 홀로 거닐 땐 드넓은 바다가 내 방처럼 편안했다. 서포리해변 다음으로 유명한 밧지름해변에서도, 소야도의 대표 해수욕장 때뿌루해변에서도 허허벌판처럼 펼쳐진 갯벌을 혼자 거닐었다. 이현주(51) 대표는 "그냥 호박이 아니라 흠이

    2021.08.26 05:00

  • 황교익은 왜 그 맛없다던 떡볶이를 이재명에 먹였을까?[뉴스원샷]

    이 책에서 그는 ‘국내 최초의 맛 칼럼니스트’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을 그대로 믿고 숱한 방송 프로그램이 그를 ‘국내 최초 맛 칼럼니스트’라고 홍보했었지요. 최근 네이버 프로필에선 ‘국내 최초 맛 칼럼니스트’ 대신에 ‘(첫 저서가) 한국 최초의 인문학적 향토음식 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는 구절이 들어가

    2021.08.16 12:30

  • 축구장 5189개 크기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여행하는 법(영상)

    경북 울진에 가면 나라가 지키는 숲이 있습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은 "여느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비교를 불허하는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입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걷는 건, 국내 생태관광의 모범 사례를 몸소 체험하는 일입니다.

    2021.08.14 07:00

  • 하루 80명에게만 허락된, 금강소나무숲을 걷다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숲은 나라가 지키는 숲이다. 울진 금강소나무숲은 "여느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비교를 불허하는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국내 생태관광의 본보기인 이유는, 국내 최대 산림유산을 체험하는 유일한 방법이어서만은 아니다.

    2021.08.13 00:03

  • 나라가 지키는 소나무숲, 하루 80명에게만 허락된 금단의 길

    울진 금강소나무숲은 "여느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비교를 불허하는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다. 7개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5.3㎞ 길이의 가족 탐방길이다. 13.5㎞ 길이로, 울진금강소나무숲길 7개 코스 중에서 가장 험하다.

    2021.08.12 05:00

  • 길 하나에 이름 8개…걷기여행길 판치는 韓, 전국 538개 [뉴스원샷]

    우리나라에는 트레일(걷기여행길)이 몇 개나 있을까요?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까요? 제주올레는 당연히 아실 테고, 지리산둘레길도 유명하지요. 민간 영역의 사회 트렌드와 정부 영역의 정책 방향이 맞아떨어지면서, 우리나라에는 트레일 대량 생산 체제가 구축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트레일 사업은 민간 영역과 공공

    2021.08.08 05:00

  • 등굣길에 공짜 빵 ‘빵식이 아재’ LG의인상

    중앙일보가 6월 30일 보도한 ‘등굣길 공짜 빵 1년 줬다…월세 살아도 행복한 빵식이 아재’의 주인공인 경남 남해 ‘행복 베이커리’ 대표 김쌍식(47·사진)씨. 그에게 LG복지재단은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시민으로서 본보기가 된다’며 지난달 28일 LG의인상을 수여했다. 김씨는 어려웠던 유년 시절을 잊지 않고

    2021.08.03 00:03

  • 등굣길 학생에 공짜 빵 ‘남해 빵식이 아재’ LG의인상 받았다

    중앙일보가 6월 30일 보도한 ‘등굣길 공짜 빵 1년 줬다… 월세 살아도 행복한 빵식이 아재’의 주인공인 경남 남해 ‘행복 베이커리’ 김쌍식(47) 대표가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LG의인상을 수상했다. 등굣길 공짜 빵 1년 줬다…월세 살아도 행복한 '빵식이 아재' . 1년 3개월째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공짜 빵 70

    2021.08.02 11:00

  • "돈 좀 벌었겠다" 고약한 풍문까지 돈다, 2030 사랑한 이 길 [뉴스원샷]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막힌 데다 코로나 때문에 자연 친화적인 여행에 관심이 커지면서 가슴에 묻고 살았던 올레길을 기어이 작정한 것이지요. 최근 올레길에서 2030세대들을 만났는데 "코로나 때문에 우울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올레길을 알게 됐다"며 인사를 해왔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030세대가 제주올레에 관심

    2021.08.01 05:00

  • "너무 아름다워 먹는게 범죄" 도쿄서 손가락질 당한 그 요리[한입 세계여행]

    이제는 희미해진 일본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다, 일본 여행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뭘까 상상했다. ‘너무 아름다워 먹는 것이 범죄인 요리.’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에키벤에 바쳤던 찬사다. [한입 세계여행] 한국이 전파한 치킨? 흑인 노예가 먹던 음식 [한입 세계여행] 한국인만 돼지족발 좋아하는 게 아니었네? 서

    2021.07.24 07:01

  • CNN 꼽은 한국 최고의 섬···인생샷 부르는 '인싸 성지' 2곳[영상]

    두 섬과 다리로 연결된 대부도는 경기도(안산시) 땅인데, 영흥도와 선재도는 인천(옹진군 영흥면) 땅입니다. 주말이면 선재대교 입구부터 정체를 일으키는 주인공 ‘뻘다방’부터, 뉴트로 테마의 이색 카페 ‘쌍곰다방’, 제주도풍의 해변 카페 ‘하이 바다’, 글램핑 텐트형 숙소가 늘어선 ‘퀸스비치 글램핑 펜션’, 객실

    2021.07.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