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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 재소자가 … 프로복싱 신인왕 등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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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캐나다 출신 영어강사 조피노(33.BHA복싱클럽.사진)와 재소자 복서 오성탁(충의대)이 제33회 MBC프로복싱 신인왕전에서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피노는 19일 성남 서울보건대 체육관에서 열린 미들급 결승에서 동갑내기 우용기(울산 국희체)에게 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최강자로 우뚝 섰다. 조피노는 2002년 이 체급 정상에 올랐던 이슬라모프 아담(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신인왕이 됐다.

라이트급 결승에서는 오성탁이 김태석(부평체)과 난타전 끝에 3-0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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