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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 사형제도폐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민운동본부는 4일 하오 전국총회를 통해 헌법개정요강을 확정, 여야개헌협상과정에 반영시키기로했다.
이 요강은 권력분산·기본권보장에 역점을 두는 한편 전문에 「5·18광주항쟁」을 삽입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 ▲투표권 18세 ▲부통령제 신설등 민주당안과 많은 유사성을 보였으나 ▲「6월 민중항쟁」의 전문삽입 ▲공안위원회 신설 ▲전국구 국회의원폐지 ▲정치범에 대한 사형제도 폐지등을 추가하고 있으며, 「경제적 평등을 바탕으로 한 균등사회」를 지향, 국민경제평의회를 신설하고「자주·자립국민경제」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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