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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램14’, 월드 기네스북 등재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

중앙일보

입력

LG전자 `그램14`. [사진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LG전자 `그램14`. [사진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LG전자는 자사 노트북PC ‘그램 14’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전자의 2017년형 ‘그램 14’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그램 14’는 기존 980g에서 120g을 더 줄여 무게가 860g이다.

이로써 LG전자의 그램 시리즈는 2개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7월 26일 세계 기네스 협회는 25개 노트북 제조사가 46개 국에서 출시한 15인치대 제품들 가운데 ‘그램 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정했다. 15.6인치의 ‘그램 15’는 기존 제품보다 30%나 줄어든 980g인 노트북이다. ‘그램 15’는 대화면 노트북은 무겁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깨고 익숙한 데스크톱 키보드의 우측 숫자 패드를 도입하는 등 편의성까지 갖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무게가 830g인 13.3인치 ‘그램 13’은 780g의 레노버 ‘라비 Z H550’ 등보다는 무거워 기네스북에 등재되지 못했다.

LG전자는 올해 무게를 강조한 초경량 그램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 그램’을 내세우는 투트랙 마케팅 전량을 편다.

‘올데이 그램’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별로 각각 최대 24, 23, 2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동영상을 최대 17시간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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