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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못거둔 동원령에자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민정당은 선거를 앞두고 최근 당의 계선조직정비와 함께 일선당원의 확장과 그 내실화도 추진중인데 이는 지난 수재때 당이 내렸던 동원령이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못한데 직접 원인이 있었다는 후문.
민정당은 수해복구를 위해 1백60만 당원의 동원령을 내렸으나 막상 노태우총재대행의 수재현지시찰때나 그이후에도 아무런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반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따라 노대행은 기회있을때마다 지구당위원장들에게 적극적 귀향활동을 독려하고있는 형편이고 정석모사무총장도 공식회의석상에서 『조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당부.
한편 당사무처는 이번 임시국회가 끝나는 14일이후 의원들의 본격적인 귀향활동및 조직 정비를 독려키 위한 획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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