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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할인항공권] 진에어, 인천-호놀룰루 노선 40만원대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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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저가항공사(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이 40만3700원(최저가)부터다. 또 인천-오키나와 10만8300원, 인천-오사카 12만93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호놀룰루 노선은 올 연말까지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수하물과 기내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티웨이항공이 새해 첫 할인 이벤트를 11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사이판과 방콕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사이판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방콕은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다. 인천-사이판 최저가는 11만6550원, 인천-방콕은 13만47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가 포함된 가격이며,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온라인투어가 올해 증편한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LA·시애틀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연다. 샌프란시스코는 매일 운항 노선에 주 5~6회가 추가됐다. LA는 6~8월까지 주 5회 운항으로 증편됐다. 시애틀은 5월에 한해 매일 증편한다. 항공권 가격 50만 원 이상에 한해 1만원 할인, 100만원 이상은 2만원 즉시 할인해준다.

항공권 예약, 모바일 시대로

온라인 쇼핑에 이어 항공권도 모바일 구매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한 '엄지족'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선 항공권 예약 비율은 2015년 12.9%에서 지난해 20.6%를 증가했다. 국제선은 2015년 10.3%에서 2016년 13.8%로 3.5%P 늘었다. 자유여행 증가추세와 맞물려 실시간으로 알뜰 항공권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익스피디아 코리아는 해외 호텔 예약 데이터를 이용해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을 여행지로 일본을 꼽았다. 국가별 점유율, 도시별 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가장 뜬 여행지'로 대만, 가장 급성장한 여행지로 베트남을 꼽았다. 대만 타이베이는 '가고 싶은 도시' 2위에 올랐으며, 베트남 다낭은 9위를 기록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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