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인 18,19일 이틀간 형제가 물에 빠져 숨지는등 강원·경북지역에서만 9명이 익사하고 19일 하룻동안 지방에서 교통사고로 6명이 사망, 15명이 부상했다.
▲18일하오4시40분쯤 강원도춘성군 춘천댐하류에서 수영을 하던 윤춘권(16·후평중3)·훈남(14)군 형제가 급류에 휘말려 숨졌고, 19일 하오에는 원성군섬강에 피서왔던 서울 대동금속사원 이철주씨(20)가 강을 건너다 심장마비로, 횡성군 주천강에서 멱을 감던 안흥국교1년 이수봉군(8)이 수영미숙으로 각각 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