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캡처]
사냥총을 들고 오리 사냥에 나선 귀여운 닥스훈트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9월 ‘크루소 더 셀레브리티 닥스훈트(Crusoe the Celebrity Dachshund)'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짧은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닥스훈트 한 마리가 총 모형의 장난감이 달린 옷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닥스훈트는 빨간 체크무늬의 모자를 눌러쓰고 사냥총을 야무지게 잡고 있다. 매서운 눈매로 주변을 살피며 초원을 뛰어다니는 닥스훈트의 모습은 마치 사냥에 나선 사냥꾼을 연상시킨다.
이는 캐나다 퀘벡에 거주하는 한 유명 펫 블로거가 그의 반려견 크루소(Crusoe)와 함께 촬영한 영상이다. 크루소는 SNS상에서 연예인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견 닥스훈트다. 크루소는 유튜브에서 엄청난 팬을 보유했으며 ABC뉴스 등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