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감독, 로보트 태권브이 실사판 연출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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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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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2일 스타뉴스는 "나홍진 감독이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한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탄생한 한국의 대표적인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태권도와 로봇을 결합시킨 스토리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나홍진 감독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가지고 있어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을 맡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후문이다.

나홍진 감독의 합류가 결정되면 '로보트 태권브이' 측은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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