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88」준비 전국민 적극 참여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범민족올림픽추진 중앙협의회(의장 남덕우)는 30일 상오 고문단 및 의장단 연석희의를 개최,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남의장은 이날 회의에서『서울올림픽 개최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지만 6·29선언으로 이같은 기우는 말끔히 씻어졌다』고 말하고 『국민모두는 서울올림픽이 사상 최대·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상호조직위부위원장은 준비상황보고에서 내년 봄에 완공될 실내수영장외에는 시설준비가 1백% 끝났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달영 김상협 고흥문 최석채 손기정씨 등 고문단과 정수창씨등 범민협의장단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