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별담화 나오자 다시 당사출근|전대통령 특별담화 발표되던 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노대표표정 아주 밝아져> ○…민정당의 노태우대표위원은 1일 직선제 개헌을 골자로 하는 자신의 시국수습안을 전폭 수용하겠다는 전두환대통령의 특별담화를 연희동자택에서 TV를 통해 시청한뒤 상오10시45분쯤 지난달29일 상오9시30분의 특별선언이후「무단외출」50시간만에 당사에 나왔다.
노대표는 소속의원및 당직자등 3백여명이 당사앞마당에 나와 박수로 환호하자 정문앞에서 하차, 일일이 악수하며 환호에 답례. 당원및 당직자들은 노대표에게『와』함성을 지르기도 했는데 수십명의 내외신기자들도 이러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