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팔달 신시장 불…창고형 상가 일부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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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4분쯤 대구시 북구 팔달 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팔달 신시장 1층 채소가게 안쪽에서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이 불로 창고형 상가 30여㎡ 정도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진화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문시장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점포 679곳이 불탔다. 불은 59시간 만인 12월 2일 오후 1시8분쯤에야 꺼졌다. 서문시장통합지원센터가 4지구 상인들을 상대로 집계한 피해 신고액은 744억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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