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에 신예 전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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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이민우기자】신예 전병성(서울·한체대1년)이 화려하게 스타덤에 올라섰다.
제1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시도대항 아마복싱 대회결승(24일·대구)에서 플라이급의 전병성은 국가대표급 황경섭(충북청주사대)을 맞아 깨끗한 스트레이트를 구사한 끝에 판정승,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88올림픽의 유망주로 부각됐다.
전은 최우수 복서로 뽑혔으며 단체전에서는 3개체급을 석권한 서울이 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각체급우승자
▲라이트 플라이급=신주섭(경남) ▲플라이급=전병성(서울) ▲밴텀급=변정일(서울) ▲페더급=박윤섭(부산) ▲라이트급=이강석(경남) ▲라이트웰터급=송광식(충남) ▲웰터급=서영삼(서울) ▲라이트미들급=정재윤(광주) ▲미들급=하종호(대구) ▲라이트헤비급=박병진(충남) ▲헤비급=채성배(광주) ▲슈퍼헤비급=김유현(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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