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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세월X' 본 반응들…이승환 "진실에 다가가려 한 노력", 박원순 "노작 기다리는 시간은 즐거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이승환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로의 ‘세월X’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진실에 다가가려 한 누군가의 노력으로 세월호가 다시금 공론의 장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X’ 영상 링크를 올렸다. 이승환이 공유한 해당 영상은 총 8시간 49분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돼 있다. 자로 ‘세월X’는 세월호 사고의 원인을 ‘외력’으로 꼽고 있다.

박 시장도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X’ 업로드 지연에 대한 입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박 시장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년이 넘는 시간도 기다렸습니다. 진실을 찾기 위한 노작을 기다리는 시간은 즐거움입니다. #자로 님 고맙습니다. RT로 자로님을 응원해줍시다”라며 자로의 지연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자로는 이 영상을 영상 ‘세월X’가 26일 오전 1시30분 업로드를 완료했다. 8시간이 넘는 영상의 큰 용량 때문에 하루 늦은 26일 공개됐다. 자로는 이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오직 ‘진실의 편’에 섰다”며 “모든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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