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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디자인 실기부터 인문학까지…차별화 된 문화예술 강의 풍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원장 김호연 교수)에서는 2017년 상반기(3월 개강) 다양하고 체계적인 미술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본교캠퍼스(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교캠퍼스)에서는 홍익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동양화, 회화 분야의 예술 창작 실기 수업을 비롯해 디자인·공예 수업, 그리고 전문 자격증 과정 수업이 이루어진다. 또 대학로캠퍼스 미술이론아카데미(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에서는 인문학적 사유를 이끌어내는 미술사 관련 이론 강의들이 펼쳐지고 있다.

2017년 1학기 교육 과정에서는 본교캠퍼스의 디자인·공예 및 자격증 과정 강의, 그리고 대학로캠퍼스 미술이론아카데미 강의들이 더욱 보강되었다.

먼저 디자인·공예 수업 과정에는 최근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려한 <북유럽 패턴디자인>, 그리고 <즐거운 사진촬영 Odyssey>, <아트 캘리그라피> 등 사진촬영이나 캘리그라피 등 여러 분야의 디자인 관련 수업이 신설되었다. 모든 강의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 따라서 누구나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도전해 볼 수 있다.

본교캠퍼스에서는 실제적인 진로 탐색과 전문직 진출을 위해 <미술심리지도사자격증반>(1·2급), <아동미술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미술심리지도사자격증반>은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실기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한편 문화예술평생교육원 대학로캠퍼스 미술이론아카데미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예술 인문 강의가 가득하다. 미술사는 물론, 미학 등 예술사적 배경을 읽어내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는 것. 서양미술사에서 내로라하는 작품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그림 읽기>, 실제 전시 관람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술관 산책>, 예술가의 심리와 작품을 이해해보는 <미술의 조형과 예술가의 심리> 등은 미술 작품 감상에 전문 지식과 재미를 더한 강의들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다사다난한 현대사를 함께한 우리 미술가들을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작가 100선>, 소더비 경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소더비 경매와 Art Market> 등 역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서양미술사>·<동양미술기행>·<불교미술사> 등은 동서양 미술 역사의 기초를 닦을 수 있어 유익함을 더한다.

 미술관 및 박물관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로캠퍼스의 <준학예사 시험대비과정>에 관심을 가져 보자. 박물관학·전시기획론·예술학·동양미술사·서양미술사·한국근현대미술사 등 총 6개 강의로 구성되어 맞춤형 준학예사 시험 과목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학기 제한 없이 최소 3개 강의를 이수한 후 준학예사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코리아나미술관·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이렇듯 본 교육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적 강사들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누구나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자기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도 1학기 개강은 3월 2일이며, 수강 신청 및 등록금 납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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