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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남경필 등 내일 보수-진보 토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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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권 주자들이 탄핵 이후 한국 사회의 개혁 과제를 논한다.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사진)과 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는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탄핵 이후 한국 사회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보수-진보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중앙일보와 한겨레신문사·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직접 토론에도 참여한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한국 사회의 개혁 방향에 대한 대권 주자들의 정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제·교육 등 한국 사회 전반에 퍼진 불평등 문제에 대한 이들의 인식과 처방도 관심거리다.

토론회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경제학회 회장), 이달곤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경제개혁연대 소장)가 토론한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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