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일반전형 캠퍼스자율전공은 인문·자연 분리 모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4면

홍익대의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 전형으로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에서 모집한다. [사진 홍익대]

홍익대의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 전형으로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에서 모집한다. [사진 홍익대]

홍익대학교(임종태 입학관리본부장·사진)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모두 1790명(서울캠퍼스 1160명, 세종캠퍼스 630명)을 선발한다.

2017 정시 특집

일반전형은 수능 중심 전형이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에서 모집한다. 캠퍼스자율전공·자연계열·인문계열의 경우 다군으로 모집하며, 2017학년도부터 캠퍼스자율전공은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으로 분리 모집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하는데, 모집 시기(군)가 다르므로 캠퍼스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 요소 및 반영비율이 서로 다르다.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자연계열/인문계열의 경우 고른기회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수능(100%)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수능 60%과 학생부 20%, 서류20% 성적으로 선발하며 실기고사는 없다.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서울·세종 캠퍼스 구분 없이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자연계열/인문계열 지원자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한국사 반영방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1~3등급까지는 만점, 4등급부터 등급별 0.05점씩 등차 감점한다.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는 미술계열에서만 반영하며, 전 학년의 교과 95% 및 출결 5%를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을 산출할 때 학교에서 정한 보정계수를 활용한다.

홍익대학교 입학전형의 특징의 하나로 ‘캠퍼스자율전공’을 들 수 있다. 올해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119명,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에서 101명을, 세종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77명, 세종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에서 58명을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

◆홈페이지 : ibsi.hongik.ac.kr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