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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재민에 구호품 대만, 기구띄워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자유중국은 최근 산불과 홍수로 극심한 재앙을 겪고 있는 중공의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각종 구호품을 담은 2백만개이상의 자루를 대형기구에 담아 띄워 보낼 계획이라고. 자유중국 구호협회에 의한이같은 전달방법은 중공이 자유중국측의 원조제의를 거절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해낸 아이디어.
구호물품들은 의류·약품·통조림에서 소형비디오게임세트에 이르는 59개품목인데 원거리조종기를 통해 풍선을 재해지역인 흑룡강성파 광동성으로 띄워보내며 물품의 90%는 이재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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