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또 AI 발생… 언제까지 계속되나

중앙일보

입력

충남 천안에 이어 아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아산시 신창면 가내리 A산란계농장에서 닭 6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의 현장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준비에 들어갔다.

아산에서는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사흘만이며 74만7676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아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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