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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겨울나기 교복 패션 화보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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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경희·정선미·유동현·공만경

대체로 포근한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매서운 12월이다. 차가운 겨울 날씨는 교복 입는 청소년들에겐 가혹한 계절이다. 청소년들이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까. 현화고 1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봤다.

응답자의 약 38%가 ‘겉옷을 2겹 이상 겹쳐 입는다’고 답했다. 또한 약 21%의 학생들이 ‘핫팩을 가지고 다닌다’, ‘담요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약 10%의 학생들이 ‘목도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약 3%의 학생들이 ‘장갑을 낀다’고 답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방석을 사용한다’, ‘수면양말을 신는다’, ‘털 실내화를 신는다’ 등이 있었다.

또한 ‘위 방법들의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좋다’가 가장 높은 결과를, ‘매우 좋다’가 두번째로 높은 결과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겉옷 껴입기’를 실천하는 학생들은 흔히 찾을 수 있다.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겉옷 껴입기’를 실천하는 학생들은 흔히 찾을 수 있다.

겉옷을 입고 핫팩을 이용해 손을 데우는 학생.

겉옷을 입고 핫팩을 이용해 손을 데우는 학생.

교복 치마 위에 담요를 두르면 다리가 시리지 않아 보온효과가 높다.

교복 치마 위에 담요를 두르면 다리가 시리지 않아 보온효과가 높다.

겉옷을 세겹 이상 껴입고 담요를 위 아래로 둘렀다. 털실내화까지 착용해 완벽한 겨울나기 복장을 갖췄다.

겉옷을 세겹 이상 껴입고 담요를 위 아래로 둘렀다. 털실내화까지 착용해 완벽한 겨울나기 복장을 갖췄다.

현화고 1학년 A양은 "집에서는 전기장판·전기방석·히터 등 각종 전열기구를 이용하는 편이고 학교에서는 겉옷을 여러 겹 껴입는다"고 말했다. B양은 "외투 위에 외투를 또 입거나 핫팩을 이용한다. 또 교실에서는 털실내화를 신는다"며 자신만의 겨울나기 방법을 이야기했다.

가정에서 이불로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가정에서 이불로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추위를 이겨내기위해 핫팩을 사용하거나 담요를 두르고, 겉옷을 여러 겹 겹쳐입는 등 간편하고 따뜻한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면 실용성있고 따뜻하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서경희·정선미·유동현·공만경(현화고 1) 사진=서경희·정선미 TONG청소년기자 현화고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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