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천정명 “박진영 때문에 죽을 뻔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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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천정명과 가수 한승연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평소 얌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센스 있는 말솜씨와 반전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데 성공한다.

특히 천정명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 박진영과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천정명은 전학생에 대한 궁금증을 문제로 풀어보는 ‘나를 맞혀봐’ 코너를 진행하면서 “가수 박진영 때문에 죽을 뻔한 적 있다. 어떤 일이었는지 맞춰보라”고 퀴즈를 낸다. 멤버들은 문제를 듣고 두 사람과 관련된 모든 것을 상상하며 열심히 정답을 추측한다. 수많은 오답이 나온 끝에 비로소 정답이 공개되자 천정명은 몸소 당시 상황을 재연해 보인다. 하지만 멤버들은 “도대체 그 상황이 어떻게 가능한 것이냐”며 반신반의하는 태도를 보인다. 천정명은 열심히 설명할수록 점점 신뢰를 얻지 못하고 미궁에 빠지자 크게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천정명의 믿기 힘든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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