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모독 발언 무분별한 정치선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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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범국민올림픽 추진중앙협의회(의장 남응치)는 6일 서울올림픽을 나치하의 베를린 올림픽에 비유한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의 발언이 무분별한 정치적 선동이라고 규정하고 『올림픽은 당리·당략의 이용물이 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민족적 자존과 긍지를 스스로 부정하거나 비하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등 5개항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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