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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가 제일 좋아하는 광고 모델은 송중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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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왼쪽부터 송중기, 설현, 김연아, 수지.

왼쪽부터 송중기, 설현, 김연아, 수지.

배우 송중기(31)가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 1위에 뽑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 소비자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송중기는 16%의 지지를 얻어 2위 설현(6%), 3위 김연아(5%)와 큰 격차를 보였다. 최근 2년 연속 1위였던 전지현은 올해는 6위(2.9%), 연속 2위였던 수지는 4위(4%)를 기록했다. 5위는 송혜교(3.3%), 7~10위는 유재석·공유·차승원·이영애 순이다.

코바코 조사, 설현·김연아·수지 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에도 송중기가 나온 ‘하이트’(8.5%)와 ‘KT’(3.5%)가 각각 1, 3위에 뽑혔다. 2위는 김연아가 나온 ‘삼성전자’ 광고(5.1%)다. 설현이 나온 ‘코카콜라(스프라이트)’ 광고(3.3%)와 ‘SK텔레콤’ 광고(2.7%)는 각각 4, 6위를 차지했다. 5위는 ‘오로나민C’ 광고(3.0%)였다. 이번 소비자행태조사는 전국 13~64세 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6~7월에 걸쳐 실시됐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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