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개씩' 탄핵 반대에 뿔난 네티즌들 항의문자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6.12.02 14:37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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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명단 공개의 여파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네티즌의 항의문자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 대통령의 탄핵가결안에 서명을 하지 않은 의원에게 항의문자를 보냈다는 네티즌들의 인증글이 이어졌다.

앞서 표창원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박 대통령 탄핵 찬반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은 인터넷상 일파만파 퍼졌고,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의 전화번호가 통째로 유출됐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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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의원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이들의 게시물은 차일피일 미뤄지는 탄핵안발의에 대한 분노 여론과 맞물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의 문자 폭탄으로 몇몇 국회의원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은 이날 열린 비상시국위원회에서 "1초에 한개씩 (항의) 문자가 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또한 "이제는 전화번호뿐 아니라 아마 주소가 공개돼서 의원들 자택 앞으로 몰려가 시위하라는 그런 선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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