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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사에 5인조 강도|1명만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무역회사 사무실에 침입,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등 7천6백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한 5인조 강도 중 김성춘씨(26·무직·서울 거여동181)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박동원씨(27·무직) 등 일당 4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19일 상오 2시40분쯤 서울 서교동 394 제일항역에 침입, 경비원 엄영배씨(61)를 길이 20㎝쯤의 식칼로 위협하고 3층 사무실을 뒤져 현금 2백53만원과 1백만원 짜리 자기앞수표 9장, 액면가 2천7백만원 상당의 당좌수표·어음 등을 털어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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