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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전국서 5만500가구 선봬…올해 마지막 ‘알짜’잡을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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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올해도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막바지 아파트 분양잔치가 열린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5만5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수도권 2만4000여 가구, 지방 2만5000여 가구다. 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알짜 아파트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연말 아파트 분양잔치

2003가구 브랜드 타운

대우건설은 12월 초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다. 오피스텔 23~49㎡ 250실도 함께 들어선다. 부천 소사역~안산 원시역 복선전철(2018년 예정) 신천역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목동파크자이(전용 84·94㎡ 356가구)를 11월 선보인다. 84㎡형은 최상층 모든 가구에 테라스·다락을, 94㎡형은 1층 모든 가구에 멀티룸과 테라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또 12월 인천시 동춘동 동춘1지구 7블록에 연수파크자이(전용 76~101㎡ 1023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동춘1지구 내 유일의 1군 건설사 브랜드로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계룡건설이 11월 25일 광주 동구 용산지구 2블록에 광주 용산지구 리슈빌(전용 76~114㎡ 820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학업 성취도가 높은 광주광역시 봉선동 생활권과 주요 학원가와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도 12월 창원시 팔용동에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전용 84㎡ 113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84㎡ 54실),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1층)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세종시 3507가구 눈길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시 2생활권 마지막 분양단지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M5블록, 전용 59·84㎡ 1258가구)를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12월 공급할 예정이다. 원건설도 12월 세종 1-1생활권 L10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전용 107~209㎡ 345가구)를 선뵌다. 1차 완판에 이은 2차 물량이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다음 달 세종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전용 45~109㎡ 19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마지막 공공택지인 송정지구 4개 블록에서도 중견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 11월에는 ㈜한양이 B2블록에서 468가구를, 제일건설㈜이 B4블록에서 766가구를 내놓는다. 12월에는 반도건설이 B5블록에서 1162가구를, ㈜한라가 B8블록에서 676가구를 각각 선뵌다. 모두 전용 84㎡ 단일 주택형이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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