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책의 날」로 출판문화협회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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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0월11일이 「책의 날」로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0일87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비공개투표를 통해 이날을 「책의 날」로 확정했다.
10월11일은 세계적 문화재인 고려팔만대장경을 완성한 음력 1251년 9월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다. 「책의 날」은 올해로 창립40주년을 맞은 대한출판문화협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그동안 10여 개의 후보일을 놓고 자문위구성과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왔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에 따라 4월중 거행될 창립기념식에서 「책의 날」선포식을 갖고 이와 함께 책의 「상징탑」을 제작, 「책의 날」인 10월11일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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