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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방해에 항의 24시간 농성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고 박종철 군 국민추도회 준비위원회는 4일 상오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공동위원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성명을 발표, 『2·7 국민추도회와 3·3 평화대행 진을 평화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하였으나 당국의 방해와 봉쇄로 국민들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4일 하오6시부터 공동위원장단 37명 전원이 기독교회관내 NCC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폭력저지에 대한 항의와 대회와 관련해 연행 구속된 사람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뜻으로 24시간 시한부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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