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전자가 하이빔을 막는 '무서운'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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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오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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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전자들의 짖궃은 장난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온라인 정보 공유 커뮤니티 매셔블이 중국 운전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귀신 스티커에 대해 소개했다.

운전자들은 처녀귀신 모양의 스티커를 자동차 뒷편 유리창에 붙인다. 뒤에 있는 차가 하이빔을 쏘면 앞차 뒷 유리에 붙은 귀신 스티커는 정체를 드러낸다.

[사진 타오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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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신 모양의 스티커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약 3500원에서 2만10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중국 베이징 경찰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스티커를 보고 놀란 운전자가 사고를 일으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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