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청와대와 검찰, 엇갈리는 대통령 조사 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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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내주 23일쯤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반면, 검찰은 "18일까지는 조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이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대통령 관련 의혹 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담화 사과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 시기를 두고 박 대통령 측과 검찰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유 변호사와 박 대통령의 발언을 모아 영상에 담았다.

영상제작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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