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화에|강한 의사표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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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개스턴·시거」미국무성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5일 미정부는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가능한 한 가장 강한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위원장「스티븐·솔라즈」)가 88회계연도 의원안에 관해 가진 청문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 같이 참석한 「리처드·아미티지」미 국방차관보는 87회계연도부터 대한군사판매차관(FMS)을 중단시킨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한국은 이제 자체 방어비의 대부분을 부담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성숙했기 때문에 한미양국은 새로운 「안보 동반자」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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